제36회 충북청소년연극제 시상식 후 단체 사진.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연극협회(회장 정창석)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제36회 충북청소년연극제에서 충북여자고등학교의 ‘내가 나에게’가 대상(충북교육감상)을,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의 ‘000&000’가 최우수상(충북예총회장상)을, 청주여자고등학교의 ‘띠링!진로가 도착했습니다’(청주예총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청소년연극제에 대표로 나가기 위해 치러지는 충북청소년연극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관객을 초대해 대면 공연을 진행했다.
정창석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극 꿈나무들이 열과 성을 다해 참가해주어 감사드린다. 예전처럼 예술동아리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청소년 여러분들의 잔치인 이번 연극제를 발판삼아 꿈을 향해 끝까지 도전해 주시기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희곡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길러줌으로써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극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수상팀인 충북여자고등학교는 충북도를 대표해 오는 8월 2~14일 경남 밀양시에서 펼쳐지는 제27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한다.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