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권영옥(54) 극단 청년극장 부대표와 테너 김우영(46) 청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이 20회 ‘청주예술상’에 선정됐다.
16일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에 따르면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20회 ‘청주예술제’의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30여년 간 연극 외길을 걸으며 120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권 부대표는 청주 연극 발전과 지역 후배 양성에 이바지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김 성악가는 청주음악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창립 30년 만에 한국음악협회 우수지부상을 수상하는 데 일조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31일 20회 ‘청주예술제’ 개막식장(사직동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