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 주최 망선루전통문예행사. © 뉴스1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회는 제19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를 다음달 14일로 연기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청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당초 오는 8일 중앙공원 망선루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올해는 매년 청주 성안길 일대에서 진행한 거리 퍼레이드를 취소한다. 망선루 앞에서는 연계행사인 제 20회 망선루 전국서예·문인화 공모대전 장원급제자와 입상자 시상식을 각색된 방방례(放榜禮) 형식으로 진행한다.
방방례는 옛 장원급제자가 왕에게 네 번 절하고 홍패(합격증)와 어사화를 하사받는 의식이다.
(출처:https://www.news1.kr/articles/?445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