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상 예술교육 발표회
6곳서 1일 2시간씩 20회 진행

청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충북 청주시가 후원하며 청주교육지원청이 협조한 '7회 푸른청주·푸른꿈 키우기' 가 지난 26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청주예총의 예술나눔 프로젝트인 이 프로그램은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과 배려를 배우고 건전한 여가 선용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며 자신감을 높이도록 함이 목적이다.

옛 청원군 지역 초등학교를 우선 지원 받아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1일 2시간씩 모두 20회 교육을 진행했다.

6개 학교 별 장르는 용담초현양원분교가 무용, 낭성초가 사진, 동화초가 문학, 행정초가 미술, 대길초가 음악, 사직초가 연극 등이었다.

청주예총의 협력 단체인 각 협회 회원들로 인력을 편성, 교육을 지원해 왔다.

진운성 회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복지에 앞장선다는 생각으로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균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열린 마음과 관심을 기반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홍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