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 30일 예술인의밤 행사서 시상식 진행

문의영 청주연극협회
김태건 청주무용협회
이재훈 청주국악협회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은 지역의 신인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한 ‘청주신인예술상’에 이재훈(31·청주국악협회)‧김태건(36·청주무용협회)‧문의영(34·청주연극협회)씨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 신관 2층(구 선프라자)에서 열리는 ‘2019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100만원의 상금과 청주예총 회장패가 주어진다.

청주예총은 만 40세 미만 청주에 거주하는 신인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청주예총 소속 각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25일 심사를 실시했다.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인 이재훈씨는 파리, 베를린, 함부르크 등 다수의 해외 공연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았으며 정악연구회 청풍악회 회장을 맡아 지역에 맥이 끊겨 있던 정악음악연구활동 등을 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예술강사인 김태건 발레리노는 꾸준한 공연활동과 후학양성을 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와 창작활동으로 지역의 춤꾼이자 안무가로 자리매김 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인정받았다.

극단 청년극장에서 연출, 배우, 극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문의영씨는 극단 내 청소년 교육사업인 꿈다락토요문화학교를 진행하며 4년째 청소년에게 연극을 교육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미나 기자

(출처: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