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문화 발전 등 기여 공로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제19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변종호(66·문인)·강호생씨(60·미술)를 선정했다.
청주예술상은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고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변종호 청주문인협회 부회장과 강호생 전 충북미술협회장이 영예를 안았다. 변종호씨는 활발한 창작활동과 우수작품 발표로 청주 문학위상을 제고했다. 또 푸른솔문인협회 주간, 부회장 등 여러 문학단체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아 청주예술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호생씨는 충북 운보의 집 자료체계 구축을 위한 제안 및 봉사,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공개포럼 개최, 세계 96개국의 예술인을 위한 전시회 및 세미나 개최 진행, 청주 국제 도규멘타 설립을 위한 제안의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도내 최적지를 위해 직접 탐방하며 1000여 컷의 현장 촬영을 제안하는 등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