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 설문조사 … 만족도 93%·주제 부합성 91.1% 호응
2022년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와 주제와의 부합성 등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지난달 7~9일 개최한 `2022년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관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다시 찾은 보물'이라는 주제와의 부합성을 묻는 질문에는 91.1%가 주제와 부합한 행사였다고 답했다.
행사장 환경을 묻는 말에는 88.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축제 서비스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8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초정행궁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에서 초정 12공방, 조선의 궁 특별전, 디지로그 체험, 어가행차, 조선유람단, 책의 정원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초정행궁 구석구석에 세종대왕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배치돼 역대 행사 중 가장 풍성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선할 사항으로는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확충, 먹거리장터 다변화, 초정약수를 활용한 콘텐츠 특화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사)충북공공디자인협회가 소셜 커머스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719명이 응답했다.
/연지민기자
(출처) 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726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