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일환인 세종대왕 어가행차가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1444년 세종대왕의 초정 행차를 기념하기 위한 이 축제는 10월7일부터 9일까지 청주시 초정행궁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2.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일환인 세종대왕 어가행차가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16회를 맞은 이 축제의 어가행차가 서울에서 펼쳐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왕과 왕비, 대신, 취타대 역할을 맡은 60명은 이날 세종대왕 동상과 광화문광장에서 어가행차를 재현한 뒤 서울시민에게 축제를 홍보했다.
세종대왕은 1444년 봄과 가을, 총 121일을 초정행궁(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일대)에 머물며 질병 치료, 훈민정음 창제, 양로연 개최, 청주향교 책 하사 등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세종대왕은 소헌왕후, 세자, 영응대군, 대신 등과 함께 궁궐을 나와 경기도 죽산, 충북 진천 등을 거쳐 초정에 왔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일환인 세종대왕 어가행차가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1444년 세종대왕의 초정 행차를 기념하기 위한 이 축제는 10월7일부터 9일까지 청주시 초정행궁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2.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기념하기 위한 16회 세종대왕과 초정행궁축제는 10월7일부터 9일까지 청주시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0년 초정행궁 복원 후 첫 대면행사로 치러진다.
'다시 찾은 보물'을 주제로 어가행차, 음악극, 시민 문화 콘테스트, 국악 한마당, 조선시대 옛 거리 퍼포먼스, 초정약수 가요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928_0002030135&cID=10806&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