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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새달 7일 팡파르

by 청주예총 posted Sep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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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총 어가행차 - 체험·이야기마당 등 구성
도자아트인형전·`세종, 비밀의 샘' 특별공연도

 

2022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다시 찾은 보물'이란 주제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어가행차를 시작으로 공연마당, 체험마당, 이야기마당, 전시마당, 참여마당 등으로 펼쳐진다.

공식행사로 열리는 어가행차는 서울에서 출발한다. 세종대왕이 초정을 찾았을 당시를 재현하는 의미로 어가행차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진행한다. 특히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그리고 여러 대신과 취타대 등 50여 명이 어가행렬에 나서 역사적인 순간을 보여줄 계획이다. 서울 행사에 이어 10월 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초정행궁에서 어가행차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세종대왕 스토리텔링 전으로 `다시 찾은 보물, 도자아트인형전'이 열린다. 전시는 초정을 찾은 세종대왕이 초정에서 대례식을 갖고 주민들의 삶을 보듬으며 훈민정음 창제에 힘쓴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도자인형 작가 오주현씨의 100여 점 작품으로 전시장을 꾸민다.

또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를 소재로 한 전시 및 아트상품 특별전도 열린다. 서양화가 손부남 작가와 동양화가 강호생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며, 이들 작품을 소재로 한 도자기세트, 티셔츠, 에코백 등 다양한 문화상품이 소개된다.

 

특별공연 `세종, 비밀의 샘'이 무대에 오른다. 2022충북문화재단 공동창작공연작품 지원사업 선정작인 이 작품은 그림자 음악극으로 8일과 9일 저녁 6시 초정행궁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초정행궁 콘텐츠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디지털 체험관도 선보인다. 침전에는 천문관련 미디어아트관이 들어서고, 편전에는 세종 과학기구 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또 왕자방에는 서당 한글 놀이, 집현전에는 한글 미디어아트, 초정행궁기록관에서는 초정약수와 마을이야기가 소개된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10월 7일 오후 5시 30분 트롯 신동 김다현양이 청주시립국악단과 함께 신명나는 우리 음악 한마당을 펼친다. 다음날인 8일 오후 3시30분에는 재즈와 국악한마당이 펼쳐지며 청주출신 래퍼 원슈타인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 뷰티체험, 에이드체험, 물총페스티벌 등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문길곤 청주예총회장은 “이번 행사는 `다시찾은 보물'을 주제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의 콘텐츠가 있는 축제, 참여하는 축제, 지속 가능한 축제로 기획했다”며 “세종대왕과 초정행궁의 가치를 느끼고 즐거움을 만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출처)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7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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