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우씨가 쓴 김경수의 望仙樓復元(망선루복원)
망선루전국서예공모전 당선자발표
청주예총(회장 김동연)은 충북 도유형문화제 110호 망선루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전과 관리에 대한 국민의식 고취·계승하기 위한 마련된 제 7회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의 입상작 52명을 발표했다
서울, 경기, 충남 등의 전국 각지에서 150여점의 작품 중 장원은 김경수의 '望仙樓復元(망선루복원) '를 쓴 남경우씨(54·천안ㆍ사진)가 차지했다. 차상은 이은방의 '고을 마당귀엔 '으로 이필순씨(49·청주)로 선정됐다.
대회의 1등상(청주시장상 및 상금 300만원)과 2등상(청주시장상 및 상금 100만원)인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되어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제6회 망선루 전통문예 행사 '에서 왕이 과거에 합격한 장원급제자에게 전달하는 의식인 '방방례 '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진행된다.
충청일보 / 홍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