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 작품 접수
청주예총, 21일까지
청주예총이 17일부터 21일까지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 작품을 접수 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은 유서 깊은 충북도 유형문화재 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전과 관리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시키며 민족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한글과 한문 부문으로 나뉘는 이번 대회에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청주예총 홈페이지(www.cjart 21.org)의 공지 사항에 있는 지정 명제 중 선택해 수량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가로 140cm 세로 50cm의 화선지에, 배접·표구되지 않은 가로 작품이어야 한다.
전화(☏043-223-4048)나 팩스(043-223-4049), 우편 등으로 접수하며 우편(360-042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92번지 청주문화관 2층 청주예총 사무국) 접수는 21일 도착 분까지 유효하다.
입선작 중 장원 1명에게는 청주시장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차상 1명(청주시장 상장·상금 100만원), 차하 2명(각각 청주예총회장 상장·상금 50만원), 참방 3명(각각 청주예총회장 상장·상금 20만원)도 상장과 상금이 전달된다.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영구 보존되며 입상작들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청주문화관 3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심사 결과는 접수 마감 후 10일 이내 개별 통지하고 청주예총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충청매일 / 신홍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