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끝으로 담아내는 망선루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
유서 깊은 충북의 도유형문화재 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시키며, 민족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7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글과 한문 부문으로 구분해 화선지(가로 140cm×세로 50cm)의 배접․표구되지 않은 가로작품으로 한다.
출품작은 지정명제로 해 작품 구성은 자유이며, 출품 수는 제한없다. 참가대상은 만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로 작품접수는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다.
대회의 1등상과 2등상인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되어 망선루에 영구 보존되며, 입상작 전시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청주문화관 제 3전시실에서 열리게 된다. 장원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제6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에서 전통 의식인 ‘방방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형태로 실시한다.
충청타임즈 / 연숙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