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민병구씨, 장관석씨 |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예총은 14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민병구씨(연극)와 장관석씨(음악)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민병구씨는 한국 화가이자 무대미술가로서 청주지역의 공연예술 문화와 우리나라 무대미술의 선두주자로 지역문화예술발전과 우리나라 공연예술에 적극참여하고 연구하고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1993년부터 중부무대미술연구소를 운영하며 무대예술의 불모지였던 청주뿐 아니라 서울 및 전국 공연예술에 발전에 무대미술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연극뿐 아니라 무용, 국악, 방송, 이벤트공연에 창달 발전에 노력했다.
또 지난 2013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예총 한국예술문화 명인(무대예술,무대디자인제13-2001-21호)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장관석씨는 청주오페라단 단장으로 청주 시민과 청소년,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곳에서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와 객석의 음악문화예술 정서함양을 위해 뛰어난 기량과 다양한 연출로 많은 객석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 음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지역출신 성악가로 전국 각지로 연주를 다니며 청주와 충북을 알리는 대표적인 성악가다.
이번 청주예술상 시상식 다음달 7일 오후 6시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14회 청주예술제 개막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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