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국악과 이영신 교수가 이끄는 전문병창그룹 “이영신의 소리타래”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공연한다.
“이영신의 소리타래”는 2007년 이영신 교수가 2007년 대학과 대학원의 제자들과 함께 가야금병창의 현대화를 목적으로 결성한 전문병창그룹으로, 결성된 이래 다양한 시도의 공연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여덟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한다.
이번 공연은 이영신 교수와 함께 “이영신의 소리타래” 제자들이 보여주는 병창과 더불어 현 서울예술단 단원인 무용가 변재범, 한유리의 춤사위도 함께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신의 소리태래의 결성 목적인 ‘가야금병창의 현대화’ 처럼 이번 공연에서는 민요를 새로이 가꾼 창작민요의 공연이 있을 뿐 아니라, 전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야금산조, 단가 등도 함께 구성 되어 있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영신의 소리타래의 성숙한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주최 및 주관은 이영신의 소리타래와 대전지부가 함께하였으며, 정아트엔터테인먼트(주)가 후원하고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문의 : 02-564-0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