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을무용단 제22회 정기공연 황 희 연 의  춤

 

리을무용단의 전통 공연 브랜드‘황희연의 춤’

‘산조’대명사 황희연의 대표적인 전통 레퍼토리 공연

여성미의 극치와 전통 명무의 완벽한 예술적 조화

 

     □ 일    시 : 2007. 11 . 9(金) 오후 7시30분 

□ 장    소 :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 주    관 : 리을무용단

□ 출    연 : 황희연, 이희자, 홍은주, 이계영, 곽시내, 김정민, 최희원,

             이세라, 이유진, 박혜연, 박현아, 강혜원, 정문미, 문하연

□ 문    의 : 02-588-7520(공연기획 액투비)

 

 

공  연  소  개

  이번 공연은 깊은 예술적 내공으로 산조에서 특히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황희연 단장과 단원들이 전통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자리로 <삼고무>, <배명균류 산조>, <진쇠춤>, <한영숙류 태평무>, <북춤>, <교방 살풀이>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선화예중․고등학교 무용부장으로 재직하며 숙련된 무용 교육자로도 이름이 높은 황희연은 전통과 창작 모두에서 최고로 꼽히는 몇 안 되는 무용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공연 활동으로 전통 춤의 관객층을 넓혀왔으며, 우수한 창작 무대를 통해 무용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단아함과 절제미로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배명균류 산조>와 우아하고 절도가 있는 <한영숙류 태평무>, 호방하고 역동적인 <교방 살풀이> 등을 무대 위에서 그려냅니다. 이외 이희자, 홍은주, 이계영, 곽시내, 김정민 등 리을무용단 단원들이 <삼고무>, <진쇠춤>, <진도북춤> 등 화려한 군무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할 예정입니다. 

프  로  그  램

1. 삼고무 - 이희자, 홍은주, 이계영, 곽시내, 김정민, 최희원, 이세라, 이유진, 박혜연, 박현아 

2. 배명균류 산조 - 황희연

3. 진쇠춤 - 이세라, 이유진, 박혜연, 강혜원, 정문미

4. 한영숙류 태평무 - 황희연

5. 진도북춤 - 이계영, 곽시내, 김정민, 박현아, 문하연

6. 교방 살풀이 - 황희연

황  희  연  소 개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및 동대학원 졸업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무용부장 

(사)리을 춤 연구원 이사장, 리을무용단 단장

   

  이화여대 무용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황희연은 1985년 제2회 리을 무용단 정기공연 ‘이 땅의 들꽃으로 살아(배정혜 안무)’에서 뛰어난 춤 기량과 표현력으로 평단으로부터 격찬과 더불어 무용계의 주목받는 무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행장(1989)’, ‘신부(1994)’ 등의 작품을 통해 안무가와 무용수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다진 그녀는 서울시립무용단의 초청안무가로 선정되어 ‘달의 침묵(1996)’을 안무하였고 2001년 사단법인 리을춤연구원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행장3-미친치마 꼴라쥬(2005)’, ‘Play Again-미친치마 꼴라쥬(2006)’ 등 일련의 창작 작품을 통한 우리 춤 대중화 작업들을 의욕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황희연의 전통춤(1994, 1997, 2002)’를 통해 품격 있고 단아한 춤사위를 선보여 고정 관객까지 확보하고 있는 황희연은 ‘우리 춤 스타전(2003, 2006)’, ‘서울무용제 개막초청공연(2007)’ 등을 통해 전통 춤에 대한 최고의 저력을 재확인시켜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