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콜 -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싶은 연극!!
아직도 못 보셨습니까?
충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전국연극제 금상수상에 빛나는...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 일 시 : 2007년 4월 30일(월) - 5월 23일(수)
평일/ 오후7시, 토/ 4시.7시, 일/ 4시
* 장 소 : 연극공간 "문"
* 주 관 : 극단 "청사"
* 작 : 이만희
* 연 출 : 남상욱
* 출 연 : 이승부, 문길곤, 길창규, 김영갑, 서홍원,배한용,김미희
* 문 의 : 255-7774, 016-407-1349
* 관람료 : 일반 10,000원, 학생(중고생) 7,000원
※충북좋은공연관람권 사용가능
▶ 일반 - 10,000원을 5,000원에 구입
학생 - 7,000원을 2,000원에 구입
( 구입처 - 일선문고,중앙칼라현상소/성안길
안경 매니져 / 청대정문 앞 )
90분동안 스님들과 함께하는 웃음과 감동의 휴먼스토리!!
◆ 작품소개
1990년 초연 당시, 삼성문예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남자연기상, 특별상, 백상예술대상 연출상,
희곡상, 인기배우상 등을 석권, 2006년 충북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연기상수상,
2006년 전국연극제 금상수상, 연기상수상 작품으로 오늘에 되살린다.
이 연극은 시대를 초월해서 이어지는, 자아와 인간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다루고 있어
철학적 사유의 과정을 통한 정신 문화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작품이다.
- 제작의도 -
흥미 위주의 뮤지컬, 상업적 오락물의 성행으로 그 방향성을 잃고 있는
한국 연극계에 작가 이만희가 심오한 작품성으로 경종을 울린다.
말의 재미를 충분히 살려 언어 연극의 무거움을 의미있는 무게로 승화시켜
문학성과 재미의 조화를 이루어
정통 리얼리즘 연극에 대한 관객의 허기를 채운다!!
* 오늘을 사는 이들의 빈손에 쥐어주는 목탁하나!
인간 삶의 본질적 고뇌를 2007년 새 화두로 제시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의 물음에 대해 이 연극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라는 선문답으로 대답한다.
현대인들의 빈손에 쥐어주는 목탁 하나가 우리를
참된 인생의 오솔길로 안내한다.
* 구도의 고행 속에 피어나는 깨우침의 미학(美學)
스님들의 구도 과정을 통해 일체유심조()의 철학적 진리를다루면서도
예술세계와 인간 본성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이만희 특유의 감칠맛 나는 어투로
흥미로우면서도 끝까지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도록 치밀하게 구성하였다.
인도 철학을 전공하고 산사 생활을 경험한 작가 이만희의생생한 묘사는
사실적인 무대를 창조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줄거리
도법스님은 전직 미대 교수이자 조각가이다.
그러나 입산한 뒤로는 예술을 멀리한 채 오로지 선방과 토굴을 전전하면서 수행에만 정진한다.
그러던 중 큰 스님한테서 봉국사의 불상을 제작하라는 명을 받게된다.
도법은 지고의 예술을 통해 불법을 얻을 수도 있다는 집념으로 불상을 제작한다.
그 후 3년이 지나 불상이 거의 완성되어 가던 어느날
도법앞에 난데없이 피투성이인 망령이 나타난다.
망령은 도법이 만든 불상은 엉터리이고 그가 아직도 과거속 일에 집착하고 있다며
그의 불상을 부수어 버린다.
도법은 망령에 시달려 정신착란 현상을 보이게 되고 끝내 조각칼로 자신의 두눈을 찌르게 된다.
그순간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 세상에는 미추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 기준은 자기 자신에 있음을........ .
◆ 관극평
배우들의 연기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대사가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었고
이번 계기로 앞으로 연극을 통해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극 부탁드리고요 깊은 감동 감사 드립니다. --- ( 공수거 )
연극배우의 눈을 정면으로 마주칠때의 그 강렬한 느낌을 너무 좋아해서
영화보다 연극을 더 좋아하는데 이번 목탁구멍의 마지막 공연때 이럴수가...
삼십분이나 일찍 갔음에도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
끝자리에 배우들의 눈길을 한번도 받아보지 못함에 어찌나 억울하던지요.
이러면 안될말이지만 제가 갈때는 정말 사람이 안오면 좋겠어요 ㅋㅋ.
어찌됐든 너무 축하드리고요, 보러 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배우들께서 인사하실때 감정이 남아있던 이승부씨께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저 또한 마음이 찡해지더군요
그렇게 몰입하실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참 멋지십니다. --- ( claudia )
다이나믹한 배우들의 연기.
객석의 긴장을 풀어주고 재미를 주는 여유로움과 객석을 압도하는 박력.
시기 적절한 대본의 짜임새라고나 할까요, 재미와 진지함이 절묘히 어우러진
정말 감동적인공연이었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 ( 익사잇힝 )
* 작가 - 이 만 희 (李萬喜)
※ 희곡
<문디>,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불 좀 꺼주세요>
<돼지와 오토바이>, <피고지고 피고지고>, <돌아서서 떠나라>, <아름다운 거리(距離)>
<용띠 개띠>, <좋은 녀석들>, <오늘>, <졸업>, <베이비 씨터> 등
※ 시나리오
아홉살 인생(감독 윤인호-2004년), 와일드 카드(감독 김유진-2003년)
보리울의 여름(감독 이민용-2003년), 약속(감독 김유진-1998년)
※ 수상
'83 월간문학 신인문학상
'90 삼성문예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91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94 영희연극상 수상
'96 동아연극상 희곡상
'98 대산문학상
* 연출소개
* 남상욱 - 극단 "청사" 전 대표
현 청주여상 교사
연출작 / 레닌그라드에 피다, 늙은도둑 이야기,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외 다수
* 배우소개
* 이승부 / 망령 역 - 극단 "청사" 단원
대표작 / 에쿠우스, 돼지와 오토바이,
비오는 날의 축제 외 80여편
수상경력 / 청주시 신인예술상 수상
충북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수상
전국연극제 연기상 수상
전국연극제 금상 수상-단체상
* 문길곤 / 탄성 역 - 극단 "청사" 대표
대표작 / 번지없는 주막, 아비, 트루웨스트,
술(모노드라마), 돼지와 오토바이 외 60여편
수상경력 / 충북예술상 수상
충북 우수예술인상 수상
충북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수상
전국연극제 연기상 수상
전국연극제 대상,금상 수상-단체상
* 서홍원 / 도법 역 - 극단 "청사" 단원
대표작 / 신인부부, 땅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 외 다수
수상경력 / 전국연극제 금상 수상-단체상
* 길창규 / 방장 역 - 극단 "청사" 단원
대표작 / 번지없는 주막, 달라진 저승,
땅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 외 40여편
수상경력 / 충북연극예술상 수상
충북연극제 우수연기상 수상
전국연극제 금상 수상-단체상
* 김영갑 / 원주 역 - 극단 "청사" 단원
대표작 / 신인부부, 사람의 아들, 아비,
땅끝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 외 다수
수상경력 / 충북연극제 우수연기상 수상
전국연극제 금상 수상-단체상
* 배한용 / 월명 역 - 극단 "늘품" 단원
대표작 / 방자야 놀자, 아비, 이수일과 심순애
천상천하 유아-직지 외
* 김미희 / 여인 역 - 극단 "늘품" 단원
대표작 / 천상천하 유아-직지, 누가 누구?,
넌센스 잼보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