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지나도50년이 지나도 감동은 더욱 깊어만 집니다-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명:예술도시1번지 제5회 목요정기연주회 청주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가족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장: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공연기간:2007년 5월3일(목)19시30분 5월4일(금)19시30분 5월5일(토)15시/19시30분 티켓가격:R석20,000원 S석10,000원 A석5,000원 할인:예술가족 및 일반단체(20인이상):20% 청소년 단체(20인 이상):50% 국가유공자,장애인,기초생보자(본인 및 동반1일):50% 가족패키지안내:4인 가족 기준 20% *모든 할인 티켓은 전화예매만 가능(1588-8440)
지휘:청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김정연 충청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출연- 【주연】 마리아 - 유에스더/장혜란 대령-피규영/김학근 【아역배우】 그레틀-신지현/임도영 마르타-오주현/박은와 브리지타-한송희/강규라 쿠르트-이윤희/김성현 루이자-오소영/김은경 프레드릭-정태영/박현호 리즐-김현정/박세령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작품성과 가치는 다시 말할 필요도 없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이미 검증이 되어 왔다. 특히 범람하는 수많은 뮤지컬과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명작들 중세서도 이 작품처럼 남녀노소를 불문한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을 소화할 수 있는 화두를 지닌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이 작품은 풍요로운 메시지와 함께 오스트리아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환상적인 무대, 아름다운 음악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하다.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억지로 이끌려 객석에 앉아 있었던 어른들도 자녀들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 인간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을 보면서 따스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답고 익숙한 명곡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백미는 세월을 뛰어넘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이다. 뮤지컬의 거장 리처드 로저스와 오스카 햄머스타인 2세가 만든 뮤직넘버는 토니상, 그래미상, 골드 레코드상 등을 수상하였다 1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애델바이스>,<도레미송>,<My Favorite Thihgs>등의 노래들은 이미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대중성과 인정을 받으며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을 받고 있다.<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옥같은 명곡들은 가슴을 따듯하게 만들어 주는 스토리와 함께 공연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알프스를 형상화한 무대와 생생한 라이브로 진행되는 오케스트레이션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특징중 하나는 바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무대이다. 공연의 배경이 되는 수녀원, 알프스 산, 대령의 집, 아름다운 테라스, 성당 등은 예술의 전당을 최대한 활용한 변화무쌍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각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그리고 라이브로 연주되는 오케스트레이션은 무대화 배우에 살을 입혀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어 줄 것이다.
■뮤지컬 스토리
▶ACT 1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오스트리아의 짤쯔부르크 수녀원. 수녀원 원장실에서는 마리아가 수련수녀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마리아가 원장 수녀 앞으로 불려오게 된다. 노래를 부르다 미사에 늦곤 하는 그녀는 질책을 예상했으나 뜻밖에 원장으로부터 아이들이 7명이나 되는 폰 트랩 대령댁의 가정교사로 가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그녀는 수녀원에서 작별인사를 하듯 노래를 부른다. 트랩 대령의 저택에 오게 된 마리아는 매사에 절도 있고 엄하게 교육을 받은 마치 인형과도 같은 7명의 자녀를 소개받는다. 마리아는 그들에게 노래를 부르는 법과 노래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기로 결심하게 되고, 새로 노래하는 법을 배우게 된 아이들은 그녀와 자연스럽게 친숙해진다. 어느 날, 트랩 대령의 첫째 딸 16세 소녀 리즐은 저녁 무렵 집을 몰래 빠져나와 17세의 우편배달소년 롤프와 비밀스런 시간을 갖는다. 그 날 저녁 마리아는 가정부로부터 이 집안의 생활방식을 설명 듣게 되며 그 모든 생활방식이 폰 트랩 대령이 죽은 부인을 잊기 위해서임을 알게 된다. 마리아가 비로소 자기가 이곳에 온 사명을 깨닫고 기도할 때 비에 흠뻑 젖은 리즐이 들어온다. 그녀는 리즐을 이해하고 감싸준다. 며칠 후, 비엔나로 떠났던 대령은 30대 후반의 미모의 여인인 엘자 쉬래더와 그의 친구인 막스와 함께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을 보게 되고, 무질서해지고 지저분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 대해 마리아를 질책하며 그녀에게 수녀원으로 돌아가기를 명령한다. 이때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들려오고 아이들의 노래 부르는 모습에 감동받은 대령은 그 동안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마리아에게 계속 있어 주기를 요청한다. 트랩 대령의 저택에서는 파티가 한창이다. 대령과 춤을 추는 동안 묘한 감정에 사로잡힌 마리아는 브리지타로부터 아버지는 선생님을 사랑하고 있으며 또한 선생님도 아버지를 사랑하는 거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마리아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모두가 식당으로 간 후 이 저택에 오던 날 모습 그대로의 마리아가 조용히 그리고 슬프게 밖으로 사라진다. 수녀원으로 다시 돌아온 마리아는 그녀의 가슴에 일고 있는 마음의 혼란을 고백한다. 하느님의 심부름으로 그곳에 갔었고 오직 주님께만 사랑을 바치겠다고 맹세한 마리아는 이제 대령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원장수녀는 그녀에게 고뇌를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 자신의 삶의 길을 찾기를 권유한다.
▶ACT 2 마리아가 떠난 대령 집에는 활기가 없다. 마리아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노래하고 있을 때 마리아가 돌아오고 대령과 다시 만나게 된다. 문제를 정면으로 맞설 것을 결심을 하고 돌아 온 마리아는 아이들로부터 대령과 쉬래더 부인이 결혼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마리아가 돌아온 이유가 대령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쉬래더 부인은 그들을 위해 그곳을 떠난다. 대령과 마리아의 행복을 기원하며... 드디어 대령과 마리아는 결혼을 하게 된다. 대령과 마리아가 신혼여행을 가 있는 동안 막스는 아이들을 칼츠베르크 음악축제에 참가시키기로 결정한다. 여행에서 돌아온 대령은 처음엔 반대했으나, 독일 해군에 복귀하라는 강제 명령으로 인해 갈등하다가, 자유를 찾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음악축제에 참석하게 된다. 칼츠베르크 음악회에서 폰 트랩 가족 합창단은 노래를 부르고 난 뒤 재빨리 피신한다. 막스는 심사결과가 적힌 종이를 보고 트랩 대령 가족이 1등을 하게 된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이 사라진 쪽을 바라보고 궁지에 몰린 막스는 시간을 끈다. 그러나 그들이 시상식장에 나타나지 않음으로 해서 그들이 도망친 것이 발각되고 만다. 어두워진 무대에는 친위대의 호루라기 소리와 고함소리가 들린다. 정원은 어둠 속에 잠겨있다. 그들은 수녀원으로 피신하여 숨어있다. 위기를 넘긴 그들은 원장수녀와 다른 수녀들의 도움으로 자유를 찾아 스위스로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