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全州俯) 31面 시대의 영광
전주문화재단(http://www.jjcf.or.kr/)의 3월 정기 홍보물 자료 입니다. 지역을 알리는 건전한 자료인 만큼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 전주부 시대의 정신과 뿌리를 찾자!! -
전주부(全州府)는 전주(全州)의 옛 행정구역이며, 별호는 승화(承化)․완산(完山), 혹은 견성(甄城)이라고 한다.
조선 초기, 전주부의 영역은 고려말의 전주목과 우주현, 이성(利城)현, 옥야현, 이성(伊城) 현을 포괄하는 지역으로서 대체로 오늘날의 전주시와 용진면, 봉동면, 삼례면, 이서면, 구이면 , 상관면, 소양면을 합친 지역이었다. 그리하여 전주부는 동(東)으로는 고산, 서(西)로는 금구 , 남(南)으로는 임실, 북(北)으로는 여산까지 행정적․지리적으로 그 범위가 광대하였다. 또한 기능적인 측면에서 볼 때, 전주는 조선왕조의 발상지이며 호남의 수부 전라감영 도시이자, 한성 , 평양에 이어 조선시대 3대 도시로서 정치․경제․문화적으로 그 영향력이 큰 도시였다.
전주문화재단은 ‘오라! 천년고도 전주로, 가자! 전통문화 품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조선 초기의 행정적․지리적․기능적 측면에서의 전주부 행정구역뿐만 아니라 전주의 뿌리와 정신을 알림으로써 전주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주부 31면 시대의 영광과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고자 한다. 더불어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앞으로 전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 을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부 - 685년(신라 위덕왕 원년) 완산주를 둠 - 757년(신라 경덕왕 정유년) 전주로 개칭 - 900년 견훤이 완산에 도읍을 정하고 후백제라 부름 - 1018년(고려 현종 무오년) 안남 대도호부로 고치고 전주에 도(道)를 둠. - 1392년 조선개국 - 1403년(태조 3년 계사년) 전주부로 개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