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청주예술제가 ‘예술의 향기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일 무심천 야외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연다.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주에서 활동하는 10개 예술협회가 참가해 오는 10일까지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를 펼친다. 청주예술제의 개막을 알리는 첫 행사는 6일 오후 6시 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청주예술상 시상과 함께 축시, 축하공연이 열린다. 전시개막식은 같은날 오후 4시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관 앞에서 진행된다.
# 청주건축가회
제15회 청주시민건축학교와 2018 `청주시 건축사진 공모전·세계도시건축사진전'을 개최한다.
청주시민건축학교는 6일 오후 2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홍성용 작가와 유현수 소행자 대표가 건축과 도시 공간 문화창출 관련 강연을 한다. 청주시 건축사진 공모전·세계도시건축사진전은 청주예술의 전당 소전시실에서 청주일원의 건축물 관련 사진 수상작을 전시한다.
# 청주국악협회
`박팔괘 추모음악회 가얏고의 울림'공연이 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거장인 박팔괘 선생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재조명한다.
2018 청주민속예술축제가 6일 오후 3시 청주 아트홀에서, 제10회 맛과 멋! 그리고 마음으로 하나 되는 다문화 한마음 예술제를 8일 오전 11시 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다문화한마음예술제에서는 중국, 한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각 나라의 전통음악과 전통음식을 선보인다.
# 청주무용협회
송범 춤 그 후 `여덟 번째 이야기'가 8일 오후 4시 청주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송범춤사업회는 2011년 작고 예술인 사업의 일환으로 송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올해는 첫 행사로 송범춤사업회(회장 박서연)는 송범 춤 그 후 여덟 번째 이야기 `봄, 봄(spring)'을 공연한다.
봄을 주제로 송범춤사업회(봄 봄, 봄의 연가)와 담쟁이(꿍따리샤바라,붐바스틱), 던컨드림댄스컴퍼니(봄의 향연), 드림키즈댄스컴퍼니(봄, 나무 거울), 브랜드뉴댄스컴퍼니(봄의 Fantasy), SY무용예술아카데미(봄의 향연), 최시선 시인(이 좋은 봄날), 한국무용연구소 나비무용단(박병천류 진도북), 오자매(사랑가, 선녀와 나무꾼) 등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무용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청주아마추어무용제-무용의 향기'를 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연다. 일반인 무용단들의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방송댄스, 밸리댄스 등이 소개된다.
# 청주문인협회
2018 청주문인협회 회원 작품전이 행사기간 동안 청주문화관 1전시실에서 열리고, 충북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4회 산, 강, 하늘 학생백일장을 7일 오전 10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또한 문학인초청 강연회 및 낭송회가 7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해 문학인들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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