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마친 오선준·진운성·김기종씨(왼쪽부터). ⓒ청주예총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지역 예술계 수장을 뽑는 청주예총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사)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 청주지회 임원선거관리위원회는 2대 회장 선출을 위해 지난 2일까지 입후보 등록 접수결과, 오선준 현 회장과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 김기종 전 청원예총 회장 등 3명이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기호 1번 오선준 후보는 공약으로 ▲예술단체 위상 정립 ▲자생력 강화 ▲창작기반 확충 ▲예술 향유로 지역예술 선도 ▲투명한 예총 행정 구현을 약속했다.
기호 2번 전운성 후보는 ▲청주예술발전 정책기획단 운영 ▲예술인 뿌리 찾기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정체성 확립 ▲예술문화 소비운동 전개 및 후원회 결성 등 청주예총 자립기반 마련 ▲예술인 자긍심 고취 및 복지증진 ▲문학관과 전시관, 공연장, 예술박물관 건립 추진 ▲청주예술제 확대 및 브랜드화를 위한 축제 개발 ▲청주예총 주관사업 및 국내외 교류사업 활성화 ▲청주문화의집 활성화 및 소통 강화 ▲청주예총 예술봉사단 창립 ▲청주예총 회관 건립 기반 구축을 내걸었다.
기호3번 김기종 후보는 ▲청주예총 예술인 권익 보호 ▲청주예총 위상정립 ▲원로 예술인 우대 등 청주예총 미래희망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
이번 선거는 4차 정기총회일인 오는 1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청주예총 소속 10개 단체 협회장이 추천한 100명의 대의원 투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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