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청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돗토리시를 방문해
'제5회 한·일 문화예술교류'를 진행했다. / 청주예총 제공
'제5회 한·일 문화예술교류'를 진행했다. / 청주예총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청주예총(회장 오선준)이 주최하고 청주시와 일본 돗토리시가 후원하는 '제5회(2017) 청주·돗토리시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교류' 행사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돗토리시 일원에서 열렸다.
일본 돗토리시를 방문한 청주예총 소속 회원들은 제29회 타임페스티벌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19일 도리긴 문화회관 2층 소홀(돗토리 현립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공연은 청주무용협회, 청주음악협회, 직지팝스오케스트라가 협력해 성악공연(박성욱, 한상우), 한국무용공연(박향남, 성민주), 트럼펫 연주(오호준)를 선보이며 마무리됐다.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를 밀접하게하고 지역예술인들의 활동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청주의 문화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창조활동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한·일 문화예술교류에는 (사)청주예총 회장 및 임원진, 회원들이 함께했다.
청주예총 회원들은 일본에 머물면서 문화예술기관방문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앞으로의 한·일 문화예술교류 발전에 대한 논의도 실시했다.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
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