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통합 3주년 및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일 오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통합 3주년 및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일 오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1일로 제정된 청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그리고 청주시민 약 1500여 명이 참석, 공식행사와 축하행사가 펼쳐졌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합 3주년을 맞는 지금 청주시는 탄탄한 경제적 기반위해 중부권 핵심도시이자 세계적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85만 청주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길곤(문화예술), 유경철(체육교육), 홍원희(산업경제)·오창진씨(사회복지)가 시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혜능윈드오케스트라, 충북소방악대, 공군사관학교군악대의 멋지고 감동적인 ‘민·관·군’ 합동연주를 시작으로, 부부 성악앙상블Los Amigos, 인기 가수 장윤정 등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또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청주지역 6개 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웅장한 합창무대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 많은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박희송 기자 heesking@daum.net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