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청주지회(이하 청주예총, 회장 오선준)가
수해복구를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청주예총은 26일 사무국장, 회원 및 위원 등으로 구성된 예술문화단체 관계자와 공주공산성
로타리클럽 산하 대학생 봉사활동 단체인 한국영상대학교 연기과 로타랙트 학생 18명과 함께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찾아 힘을 보탰다.
지난 16일 갑작스런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흥부네왕 돈까스 상점
및 문화예술기관인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청주문화의집 지하 침수에 대한 수해 복구 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상점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물이 상점까지 많이 들어와 걱정이 많았는데
(사)청주예총과 로타랙트 학생들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문화의 집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관 이용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빠른 시일내에 복구해 정상적인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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