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막한 '18회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서 식전
관악공연이 열리고 있다.
9일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청주예총 주관으로 지난 7일 개막한 한마음축제는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등
청주시 일원에서 풍성하게 열렸다.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경연 참가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식전
관악공연으로 시작해 소프라노, 테너 등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음악·연예분야의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7개 부문에 출전한 중·고등
학교 67개교 1천279여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연대회 시상은 금상·은상·동상으로 나눠 수여된다. 금상(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각 분야 및 중·고교별 1팀, 은상(청주시장상)은 각 분야 및 중·고교별 2팀, 동상
(청주예총회장상) 각 분야 및 중·고교별 2~3팀, 장려상(각 협회장상)은 각 분아별 40% 내외
(전체 100명 내외)에게 돌아간다.
이번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6월7~9일 열리는 충북도 본선
'청풍명월 한마음축제'에 진출하게 된다.
청주지역 청소년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시작된 한마음
축제는 '예술에 미치다'라는 주제로 열린 '14회 청주예술제'와 함께 개최됐다.
/ 유소라기자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89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