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15회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 장원에 이재연(44·사진)씨가 선정됐다.
이씨는 김덕관의 '망선루(望仙樓)'를 쓴 작품으로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차상은 정하경의 '영원하거라 망선루'를 쓴 최영순(55)씨에게 돌아갔다.
청주예총은 이번 공모대전에 한글 27점·한문 55점의 작품을 접수, 모두 82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전의 장원·차상 작품은 각각 서각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14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에서 방방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형태로 진행되며, 입상작은 오는 14~18일 청주문화관 3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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