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청주예술제는 청주시민 모두가 예술을 통해 하나로 응집되고,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감동의 시간을 표현하자는 의미에서 '예술감동'을 주제로 다채롭게 열린다. |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제13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청주예총(회장 오선준)이 주최하는 이번 청주예술제는 통합 청주시 이후 두번째 열리는 예술제로, 청주시민 모두가 예술을 통해 하나로 응집되고,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감동의 시간을 표현하자는 의미에서 '예술감동'을 주제로 다채롭게 열린다.
8일 오후 7시 벚꽃이 활짝 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청주예총 각 협회 회원, 예술인,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이 자리에는 제13회 청주예술상 시상식과 함께 CLY어린이 예술단, 직지팝스오케스트라, 성악트리오 S, 초청가수 걸그룹 '바바', 박주희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예술과 함께 하는 행복한 봄밤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술제 기간에는 청주미술협회 회원전, '봄의 향연', '직지 팝스 오케스트라', '응답하라! 스프링 콘서트' 공연, 청주시민건축학교, 시민과 함께 하는 누드크로키전, 학생 사생실기대회 등 37건의 행사가 이어진다. |
이번 예술제 기간에는 시민 아마추어 예술동아리 10팀의 한마음콘서트와 청주시 4개구별 우수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져 시민과 소통하는 예술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청주미술협회 회원전, '봄의 향연', '직지 팝스 오케스트라', '응답하라! 스프링 콘서트' 공연, 청주시민건축학교, 시민과 함께 하는 누드크로키전, 학생 사생실기대회 등 37건의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부천팝스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가 열려 클래식·트로트 메들리, 뮤지컬 '맘마미아' 등을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는 익숙한 곡들로 흥겹고 신나는 봄무대를 보여주며, 12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조선 8대 명창으로 충주에서 살았던 '염계달 선생의 생애와 토막소리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청주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와 '무심천 가요축제', '청주민속예술축제-청주시 예선'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은 "청주예술제는 문화예술도시 청주 시민의 자긍심과 저력을 상징하고, 예술을 통해 청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청주 대표예술축제"라며 "올해는 무심천의 벚꽃이 예술제 기간에 만개해 더 풍성하고 행복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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