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금오초등학교 합창부(김솔민외 32명) 학생들은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어린이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20개 합창부가 참가한 가운데 금오초 합창부 학생들은 맑은 목소리와 듣기만 해도 경쾌해지는 '아침의 노래'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두 곡으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금오초 합창단은 노래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서 이룬 합창단으로 4학년에서 6학년의 학생들 33명으로 구성돼 있다. 작년에는 예산군에서 개최하는 합창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연말에는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예산문예회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에도 참여한바 있다. 공연을 마친 6학년 학생은 "소리를 모아서 희망의 하모니를 전할 때 뿌듯하고 행복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공연과 기회가 되면 많은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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