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북 청주예총 주최로 열린 제13회 청주전국어린이합창 경연대회에서 청주 만수초등학교(교장 이명진) 청솔합창단(김태훈 외 37명)이 금상을 차지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
충북 청주 만수초등학교(교장 이명진) 청솔합창단(김태훈 외 37명)이 11일 청주예총 주최로 열린 제13회 청주전국어린이합창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의 20개 초등학교 합창단이 출전해 900여명의 어린이들이 기량을 펼친 가운데 만수초 청솔합창단이 금상을 수상, 충북도교육감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청솔합창단은 동요 ‘소중한 만남’과 뮤지컬 메들리곡인 ‘Tomorrow·Thank you for the music’을 불러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수초 청솔합창단은 지난해 10월 창단해 지난 5월 ‘2015 사랑나눔 청소년 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학교의 입학식,졸업식,학예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 행사에도 초청돼 공연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만수초 이명진 교장은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예술적 감수성과 고운 심성 함양을 위해 창단한 청솔합창단이 전국대회에서 소중한 결실을 맺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온 지도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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