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예총은 11일 오후 충북 청주중앙공원 망선루에서 12회 망선루 전통문예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2014.10.08. (사진=청주예총 제공) photo@newsis.com 2014-10-08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예총(회장 오선준)은 11일 오후 4시 충북 청주중앙공원 망선루에서 12회 망선루 전통문예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고려시대 건축물인 충북도 유형문화재 110호 망선루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청주읍성 복원을 기원해 성안길 북문에서 중앙공원까지 고려 공민왕 어가 행렬과 취타대·농악대 거리 퍼레이드로 막이 오른다.
행렬이 중앙공원에 도착하면 고려시대 전통 의상과 분장으로 서각 헌납, 어가화관 하사, 홍패 수여의 각색 방방례 의식이 진행된다.
청주예총 임원들은 문무대신으로, 장원 외 서예공모대전 수상자들은 호족으로 분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축 공연으로 청주무용협회 무용단 공연과 청주국악협회 청주두레풍물예술단 식후 공연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13회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 입상작 전시와 망선루 옛 사진전이 10일부터 14일까지 청주문화관에서 진행된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008_0013218199&cID=10806&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