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수 씨
청주예총은 제21회 청주신인예술상에 한성수(청주미술협회) 씨와 김명희(청주연예예술인협회) 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성수 씨는 충북대와 동대학원, 홍익대대학원과 동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7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로 2011년 뉴욕화단에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2012년에는 청주시 사직1동 공동화 지역인 '장수제 노인정'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벽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8회의 개인전과 60여회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올해의 작가상, 충북미술대전 추천작가상을 수상했다.
▲ 김명희 씨 |
김명희 씨는 서원대 기악과를 졸업했다. 트롬본 연주자로 지역 대중음악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는데 힘써 왔다. 특히 순수음악 분야인 금관앙상블의 연주활동을 활발히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도내 다수의 학교에서 어린학생들을 가르치며 후진양성과 충북 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청주 청소년교향악단, 청주 교향취주악단단원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선프라자에서 열리는 청주예술인의 밤 행사장에서 거행된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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