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은 청주시민으로서 지역문화 진흥·발전에 기여한 신인예술가를 발굴해 시상하는 신인예술상 대상자로 연예예술 부문에 김씨를, 미술 부문에 한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연예예술인협회 회원이며 직지팝스오케스트라와 아가페브라스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인 김씨는 트롬본 연주자로서 적극적으로 대중음악의 새 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 충북도내의 많은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며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씨는 지난 2007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로 선정돼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뉴
욕 '언리미티드 레지던시(Unlimited Residency)' 작가 프로그램에 선정돼 뉴욕 화단에 작품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선프라자 크리스탈볼룸(신관 2층)에서 개최되는 '2012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 행사장에서 열린다.
/신홍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