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중국 교주시에서 열린 '14회 한·중 문화예술교류공연'에서 예술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충청일보 이진경기자] 중국 교주시 예술단이 '14회 한·중 문화예술교류공연'을 위해 청주를 찾았다.
청주예총과 중국청도교주시문화광전신문출판국이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교류전은 8~11일까지 중국 청도시 교주시 예술단의 방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우호 관계를 밀접하게 하고 문화예술 방면의 교류를 촉진, 지역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자국 문화 대외 홍보 및 창조활동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주시 예술단은 방문 기간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및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9일 오후 6시 청주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내용으로는 청주예총 공연단의 연주, 가수공연, 전통공연, 성악공연과 중국 청도 교주시의 교주양가, 무창, 이호독조, 무창, 무용, 무술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주문화관 2층 제3전시실에서 13일부터 청주예총과 중국 하북성 진황도시 문광신국(中國 河北省 秦皇島市 文廣新局)의 '2015 한·중 문화예술교류전'이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충북사진작가협회 회원 20명의 작품과 진황도시 촬영가협회 회원 20명 작품 총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16일까지 계속된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에는 공연부터 전시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며 "한·중 문화예술교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지난달 '14회 한·중 문화예술교류'을 위해 중국 교주시를 방문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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