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이 수여하는 제10회 청주예술상에 안상열(70) 씨, 이동규(51) 씨가 각각 선정됐다.
안상열 씨는 50여년 문화재수리기술자로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충북사진대전, 청주자랑 10선, 전국사진공모전에 50여회 수상했다. 청주예총 부회장을 맡아 10회의 일본과 중국 교류전에 앞장섰다.
현재 원창종합건설 대표이사와 동서건설 회장으로 문화재복원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청주문화원 부원장과 한국문화재 수리기술자협회 회장직을 맡아 문화재 관리 보수 및 사진기록 작업을 활발히 갖고 있다.
▲ 이동규
이동규 씨는 청주전국무용경연대회 주관과 중국하북성 진황도시와 한중무용교류 를 시도했다. 지역 무용인 발굴을 위해 최우수무용인상, 충북무용제 대상을 제정했다. 충북무용협회장을 맡아 국제댄스대회를 추진했고 충북이 낳은 대한민국 무용계의 거장 송범 추모행사 발기추진위원으로 활동했다.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와 충북무용제 개최를 비롯해 젊은 춤 작가전 무대를 마련해 지역춤 위상을 제고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2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0회 청주예술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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