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증인 충청일보
청주예술제 성황 | |
무심천 벚꽃 속 1만5000여명 참여 | |
[충청일보 김헌섭기자]청주시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10회 청주예술제가 무심천 벚꽃이 만발한 가운데 시민 1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12일 무심천에서는 전시종합 개막식에 이어 무심천 벚꽃가요축제 행사가 진행됐고 13일 9회 산·강·하늘 학생 백일장, 청주 아마추어무용제, 청주 연예예술인협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14일에는 74회 충북도내 사생실기대회, 충북청소년우수공연, 청주음악협회 축하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의 밤, 체험학습·어울림공연 등 행사가 이어졌다. 청주예술의전당에서는 12일 청소년음악경연, 10회 청주시민건축학교, 시민과 함께하는 누드크로키, 지휘자 최준근과 함께하는 즐거운 음악회가 진행됐고 13일에는 청소년연극경연, 청소년문학경연, 청소년무용경연, 문학인 초청 강연회·토론, 31회 충북연극제가 펼쳐졌다. 14일 31회 충북연극제, 충북챔버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가 열렸다. 청주교대에서 13일 20회 학생음악경연대회가 진행됐고 중앙공원에서 한마음축제 및 충북민속예술축제 행사가 펼쳐졌으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10회 청주시디지털단편영화제와 제6회 청주UCC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9회까지는 예술의전당 일원 위주로 행사가 개최돼 오다가 올해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예술의전당 일원 등에서 행사를 치러져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새로운 10년을 기약하며, 10개 협회가 힘을 모아 10회 예술제를 시민과 함께 향유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자는 의미로 '10×10=?'를 주제로 행사를 펼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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