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헌·류경희·류태기씨 청주시 문화상' 수상 영예 | ||||
청주시가 31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55회 청주시 문화상'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는 학술부문 남기헌 충청대 교수, 예술부문 류경희 작가, 체육부문 류태기 전 청주교육장 등이다. 남기헌 교수는 지난 1990년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부임한 후 지방자치학자로 뚜렷한 연구실적과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시민사회단체 활동과 지방정부의 각종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류경희 작가는 컬럼니스트로 지난 1995년 한국문인협회 기관지인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한국 문인협회, 국제 펜클럽, 충북수필 문학회, 대표에세이, 청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류태기 전 청주교육장은 교육계에 재직한 동안 지난 1986년 서울에서 개최된 10회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지대한 공헌을 함으로써 국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 이어 1993년 9회 아시아 레슬링선수권 대회 자유형 국가 대표팀 단장으로 참가해 국위 선양의 공로로 체육포장을 수여 받았다. 시는 지난 1958년부터 문화상을 수여, 올해까지 모두 138명이 수상했다. /장병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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