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개최
뉴스와이어 입력2012.09.18 09:48기사 내용
(청주=뉴스와이어) 오는 9월 23일까지 청주시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는 깊고 그윽한 묵향과 직지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벌여진다. 이번으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문자 서예대표작가 초대전과 세계문자서예국제학술 심포지엄, 한글서체 사료전 등이 펼쳐진다.
세계문자 서예대표작가 초대전은 한글, 한문, 몽골문, 동파문, 위구르문, 여서문, 일본문을 비롯한 세계 대표문자 서예작품 55점이 전시된다.
특히 국내 유명작가 7명을 비롯해 중국의 각성 서법가협회 주석 및 부주석급 유명 서예가들의 작품과 7개 문자로 합작한 8폭 병풍 등 대작위주의 작품들로 세계민족의 문자서예의 전수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며, 개막식 후 각 민족의 고유의상을 입고 현장휘호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세계문자서예의 다양한 시각적 표현방식을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이과 한글서체의 변천사를 갈음할 수 있는 서체 150여점의 사료를 전시하는 한글서체 사료전이 행사 참여자들을 맞이한다.
2004년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하는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은 서예를 통해 "직지"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렸으며, 여러 나라의 서예인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서체와 문자들을 감상할 수 있는 국제적인 대회로 거듭 발전해 왔다.
특히 이번 서예대전이 한글, 한문, 몽고문을 비롯한 세계대표문자 서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직접 휘호장면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는 점에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특별함을 안겨 주게 된다.
청주시청 소개: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