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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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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조의 춤사위, 무심천 수놓다
류댄스컴퍼니, 오는 31일 야외무대서 공연
 
2012년 08월 26일 (일) 18:55:31 김민정 기자 lifetree81@hanmail.net
 
   
 

청주 무심천에 아름다운 춤사위가 수놓아진다.

류댄스컴퍼니의 ‘흑조, 무심천을 날다’가 오는 31일 오후 7시 청주 무심천 광장 야외무대에서 공연된다.

공연은 1부 박서연 햇살 무용단의 축하무대와 2부 창작 현대무용 작품 ‘흑조:무심천을 날다’로 구성된다.

류댄스컴퍼니 회장인 윤보경씨가 안무를 맡은 ‘흑조:무심천을 날다’는 백조의 호수가 차이코프스키의 3대 고전발레라는 공식을 깨는 작품이다. 흑조는 인간이 불가능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본능적인 욕구와 이미지가 투영되는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현재 세상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혼돈의 시대이며 그 안 현대인의 일상을 흑조에 모티브를 정하고 혼돈과 시간속에서 뜨거움과 차가움을 동시에 지니기 위해 늘 번민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흑조의 몸짓에 비유했다.

천편일률적이고 수동적이고 온순하기만한 주인공 백조가 아닌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자신 스스로 인생을 지배하고 능동적으로 발전시키는 조연 흑조에게 포커스를 맞췄다.

1부 ‘혼돈’은 어두운 혼돈의 세상에 욕심으로 가득찬 밤의 그림자가 가득한 가운데 검은 물이 흐르고 힘찬 날개짓을 하는 흑조 모습이 그려지며, 2부 ‘시간’에서는 늘 반복되는 시간들이 멈추고 싶어도 계속 흐른다.

3부 ‘꿈,꿈,꿈’에서는 혼돈의 시간 속에서 사랑하며 그리움을 가슴에 묻은 체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4부 ‘반복’에서는 똑같은 일상에서 점점 무거워지는 삶의 무게를 버거워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5부 ‘하얀꽃’에서는 혼탁하고 버거운 일상이지만 희망의 날개짓으로 꽃을 피우기 위한 흑조의 아름다운 춤사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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