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의 제51회 회원 사진전이 오는 13~17일 5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원전은 제9회 청주예술제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것이다. 청주 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 110여점과 목포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51회 회원전을 맞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는 1953년 최윤식, 조대령, 이영일, 전종섭, 정동수, 곽준섭, 우화원씨 등이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서울의 대한사진가연합회 지부 성격으로 결성된 충북 최초의 사진단체다.
1969년 11월 제1회 회원전을 열었고 1973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지부로 인준을 받아 정착과 발전기를 거쳐 왔다. 이 기간 청주지부를 중심으로 도내 6개 지부가 창립되는데 모태 역할을 담당했다.
또 국제교류전과 특별전, 청주지부 공모전, 고등학생 전국사진 공모전, 보은관광사진 공모전, 전국사진강좌, 청소년 사진 세미나 등 청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촬영행사와 예술 봉사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정광의 지부장은 "이제 사진은 가장 대중적인 예술로 자리 잡았다"며 "늘 청주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사진작가협회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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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 51회 회원전 13일 열려 | ||
기사등록 일시 : 2012-0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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