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희·배하순씨 청주예술賞 | ||||||
내달 13일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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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청주예술상에 이돈희(미술), 배하순(음악)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주예총(회장 오선준)은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고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가운데 올해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이돈희, 배하순 등 2명을 선정했다. 미술부문 이돈희(59) 강동대 교수는 2000년부터 3년간 청주미술협회 회장을 맡아 협회 최초로 중국과의 교류전를 시작했으며 2005년부터 3년간은 충북미술협회 회장을 지냈다. 또한 청주시 미술장식품 심의위원과 충북미술대전, 대전시미술대전, 대청호국제조각 심포지엄 운영위원 등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주미술의 위상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다. 제13회, 제14회 충청북도 미술대전 조소부문 최우수상 수상, 제15회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고, 2006년 5월 15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음악부문 배하순(42)씨는 청주대 음악교육과 졸업후 이 탈리아 비발디 국립음악원, 제노바 두깔레 왕립 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G.Simionato 국제콩쿨 입상, Cortemilia 콩쿨 2위를 수상했으며 2002~2008년 청주시립합창단 테너 수석을 역임했고 오페라 '직지', '봄봄', '라 보엠',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등에 주역 출연했다. 또한 2005년 청주 청년대상 예술부문을 수상했고, 2011년 제11회 청주음악상을 수상했다. 주성대, 청주대에 출강했으며 현재 충청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김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