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번째 '예품의 꽃' 피우다
21일까지 예술의전당 등서 청주예술제… 음악·미술·연극 등 행사 다채
예술인들의 축제 '청주예술제'가 15일 개막돼 다양한 예술의 향연을 꽃피우고 있다.
청주예총이 주관해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제8회 청주예술제는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 맞은 이 행사는 '예품(藝品)을 꽃피우다'란 주제로 음악, 무용, 국악, 미술, 문학, 연극 등 10개 예술단체 회원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주말인 지난 16일은 청소년의 댄스무대와 공연, 전시 개막이 잇따라 청주예술의 전당에 예술의 꽃을 활짝 피웠다.
전시로는 '제71회 청주미술협회 회원전 및 한·중교류전', '청주문인협회 육필시화전', '사진작가협회 회원전 및 중국작가초대전' 등 7개의 전시가 풍성하게 열린다. 또 공연으로는 청주예술제 축하음악회 '봄의 향연(饗宴)'과 '우수연극공연 언덕을 넘어서 가자' 등이 이번 주중에 펼쳐질 예정이다.
청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축제인 청주예술제는 창작을 기반으로 한 순수예술과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2011. 4. 18(월)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