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선루전국서예공모 역대 입상작 한눈에
청주예총, 8일부터 10주년 기념전… 옛 사진도 선봬

 

망선루전국서예공모전 역대 작품들이 한곳에 전시된다.

청주예총(회장 김동연)은 천년고도 청주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중앙공원에서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망선루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역대입상작전시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입상작 작품 이외에도 전통문예행사사진과 망선루 옛사진도 함께 전시해 전통문화와 소중한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다시금 재조명한다.

또 축하공연으로 경기민요, 한국무용 공연을 준비해 가을의 풍성함을 전한다.

'망선루전국서예공모전'은 망선루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대한 국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해 왔다.

특히 전통문화를 재현한 방방례 형식의 시상식과 고려문무대신과 호족, 고려왕으로 분장해 서각헌납, 어사화관 하사, 홍패수여 등을 거행해 옛 문화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1. 10. 6(목)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