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
전국에서 몰려 온 천사들의 합창이 울려퍼진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회장 김동연)이 주관하는 ‘제10회 청주 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가 2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청주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는 전국어린이 합창단에게 가장 사랑받고 인정받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화합의 마음을 키워주고, 선진음악 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대회는 청주를 비롯한 전국 15개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해 약 780여명의 어린이,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어린이 음악의 거장 이수인 선생 등 합창음악의 거장들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 합창단이 결정되며, 여예의 대상 수상 합창단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 된다.
2010. 10. 20(수) 충청매일
김 민 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