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보행 안전 개선 필요
충북 청주시는 지난 22일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시장 등 시 관계자와 축제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10월 11~13일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된 축제 결과를 보고하고 문제점을 분석·보완해 향후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결과보고는 축제 추진 성과와 축제 기간 중 진행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행사 중 도출된 문제점 및 보완사항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라진 점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장을 조성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관람객은 17만명을 동원했다.
축제 만족도 조사 결과로는 만족도 수준 5점 기준척도 측정에서 만족도 4.03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3년 전국 64개 문화관광축제 만족도 평균 3.73을 상회했다.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주차장 부족이 꼽혔다. 행사장 진입 시 주변 도로에서 통행이 이뤄져 안전상 위험했기에 향후 축제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오늘 결과보고회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이번 축제의 성과와 보완·발전해야 하는 점을 명확히 하고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