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33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안슬기(청주국악협회)‧최유민(청주무용협회)‧임민혁(청주연극협회)씨를 각각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예총은 “수상자들은 장래가 촉망되며, 예술 활동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33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 [사진=청주예총]
청주지역 청년 피리 연주자들로 구성된 고고피리앙상블을 창단한 안슬기씨는 다양한 공연활동 등을 통해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신박하고 도전적인 창작 국악을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신진 국악예술가다.
단아트컴퍼니 부대표인 최유민씨는 다양한 전국 규모 대회에서 수상하며 안무가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현재 청주시립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민혁씨는 다양한 작품에서 조명 디자인과 조명감독으로 활동하며 지역 예술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30일 오후 5시 청주S컨벤션 엘리오스홀 본관 4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