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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사흘간 17만명 '흥행'

by 청주예총 posted Oct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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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3박자 고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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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현진 기자]지난 주말 3일동안 초정이 북적였다.

지난 11~13일 청주시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 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7만명이 넘는 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초정행궁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세계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연출했다.

청주시는 차 없는 거리, 한글을 형상화한 비밀의문(축제장 게이트) 포토존, 야간 경관조명 등 초정행궁 일대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통미와 더불어 현대적 감성을 더했다. 초정영천에 가을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클래식한 공간 ‘세종라운지’는 MZ세대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치유마을 앞 어린이전용 놀이공간인 ‘아해놀이터’는 어린이와 보호자들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축제 첫날 축하공연 무대에 선 트로트 가수 영기, 신성, 진해성을 보기 위해 5000여명이 운집했으며, 12일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세종대왕 어가행차’에는 1만5000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장관을 연출했다.

초정치유마을에서 펼쳐진 K-팝 랜덤플레이댄스와 싱어게인 이젤과 채보훈의 수준 높은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초정공방, 조선유람단, 외줄타기, 이야기마당과 특히 심용환 역사학자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와 달리 규모가 대폭 확대된 주막촌과 먹거리장터, 푸드트럭 등을 비롯해 축제 전반적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차기년도 행사를 치유마을을 비롯한 주변 인프라를 연계해 K-컬처를 주도하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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