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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11~13일 개최… 행사 풍성

by 청주예총 posted Oct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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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초정행궁에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기리는 축제가 펼쳐진다.

청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초정행궁의 비밀'을 주제로 축제 기간동안 행궁의 비밀을 풀어나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전통적인 행사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축제 첫 날인 11일 청주농악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경로잔치인 양로연을 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대접한다.

둘째 날에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어가행렬이 충북소주광장에서 출발해 초정행궁에 도착한다.

이어 심용환 역사학자가 세종대왕이 초정행궁에 머물렀을 당시 이야기들을 토크콘서트에서 풀어낸다.

시는 다양한 전통·현대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청주 전통주&전통음식 홍보관, 푸드트럭 등도 선보인다. 또 인기가수 신성, 윤태경, 곽지은, 홍자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아해놀이터, 초정약수 음료만들기 체험, 거리악극조선유람단, 미디어파사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초정행궁 앞 도로(초정삼거리 ~ 초정행궁 뒤편 사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초정행궁에서 펼쳐질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풍류잔치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지난 1444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내려와 121일간 약수로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한 곳이다. 세종대왕은 소헌왕후, 세자, 영응대군, 성삼문 등과 함께 경기도 죽산, 진천 등을 거쳐 초정에 행차해 훈민정음 창제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 충청타임즈(http://www.cctimes.kr) 남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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