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2023년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 자료를 담은 '청주예술 25호(사진)'를 펴냈다.
'청주예술' 이번호 표지는 10회 청주시민대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장광동 작가의 사진 작품 '생명&소망'이 장식했고 초대시로는 김정태 작가의 '돌'이 수록됐다.
문길곤 회장의 인사말과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의 축사가 뒤를 잇는다.
청주예총 1년의 발자취 코너에는 2023년 1년간의 다양한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실렸다. 포커스 코너를 통해서도 20회 청주예술제 추진위원회와 청주예총 10개 협회의 행사 내용이 소개됐다.
20회 청주예술상·32회 청주신인예술상·1회 동암신인예술상 수상자의 인터뷰도 담았다.
강병완 청주문화의집 관장의 '청주문화의집 동아리·정규강좌 프로그램 소개',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의 '공감과 감동이 넘치는 역동적인 미술관',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예술로 아이들을 일으키다!'도 수록됐다.
초대예술인 코너에서는 류명옥(무용), 김홍은(문인), 이정호(사진), 김진영(연극), 곽상원(영화)의 예술 이야기를 다뤘다.
이외에도 △청주문화부 기자단의 말·말·말 △현장취재 △문화탐방 리포트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MOU △지상 갤러리 △차 한 잔의 사색 △예술의 길 등의 코너가 실려있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인간의 향기인 예술을 통해 청주를 아름답게 만들고,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청주예총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