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일 서울 광화문서 세종대왕·소헌왕후 역할
[충북일보] 청주예총이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어가행렬에 함께할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선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축제는 '조정에서 초정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되며,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 △청춘 버스킹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어가행렬은 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로 오는 10월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역에 선발된 시민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 신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청주예총 누리집(http://www.cjart21.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사위원 면접 후 결정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