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포스터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오는 10월 20~22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리는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포스터를 21일 공개했다.
포스터는 초정행궁을 도착한 세종대왕과 취타대, 사물놀이패의 연주하는 모습이 신명 나게 그려졌다. 초정행궁 하늘에는 긴 깃발과 꽃가루가 날리고 있어 큰 잔치가 열리는 모습이 연상된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포스터를 청주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는 물론이고 전국의 지자체와 관광지 등에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응용 디자인을 만들어 문화상품으로 특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조정에서 초정으로’다. 어가행차, 개막식, 드론 라이트&불꽃쇼 등 공식 행사와 공연마당, 체험 마당, 초정약수 마당, 이야기 마당, 전시·참여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처음으로 초정행궁 앞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되며 케이팝 랜덤 플레이 댄스, 청춘 버스킹,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어가 행차의 출발을 알리는 사전 행사는 10월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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