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청주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가 오는 1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몰려온 천사들의 합창이 울려퍼진다.

청주예총(회장 오선준)이 주최·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12회 청주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가 오는 1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화합의 마음을 키워주고, 선진음악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청주를 비롯한 전국 20개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해 900여명의 어린이와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어린이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5명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 합창단이 결정되며, 영예의 대상 수상 합창단에는 충청북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는 개막식, 경연, 시상식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테너 오종봉과 메조 소프라노 백민아의 성악공연, 오나래·오나연의 국악공연이 준비돼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한다.